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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3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복도식 아파트.. 우리 집은 복도식 아파트로 된 집이다.가정 형편이 안 좋아져서 이사 온 집인데..복도식 아파트지만 처음에 이사올 땐 지은 지가얼마 안 되어..그나마 좋아 보여 이사 왔다. 올해가 딱 10년째 사는데..이젠 벽지도 누레지고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그래서 인가?왜 그렇게 관리소에서 여기저기 고친다는 방송이 나오는지이젠 방송만 나와도 귀를 막을 지경이다. 몇 달 전 어느 봄날이었다.저녁때 동네나 한 바퀴 돌려고 현관문을 닫고 앨버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열 배로 가기 전 복도는 너무나 깜깜해서 맞은편 복도 끝엔 꼭 누가 서있는 것 같이 느껴지곤 한다.그날따라 왜 그리 무서움을 느꼈는지..  앨배쪽으로 꺾을 때가 되면 중간 불이 커져 그나마무서운 게 없어지는데 불이 다시 꺼지면 어느샌가 무서움이다시 생긴다.. 무서운 이야기 2024. 8. 7.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가위눌림 그날은 멀리 지방까지 공연을 보고 온 날이였다.워낙 멀리 갔다가 온 후라 늦은밤터미널에서 집까지 택시를 타고왔는데뭔가 집안 분위기가 이상했다. 작은방의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가서 그런건지..그런일?의 징조여서 그런건지..작은방 창가에 자그마한 화분을 올려 놓았었는데세상에 그 화분을 작은방 벽에 꼭 누가 던진 것처럼흙이 바닥에 촤악 뿌려져 있었고 벽엔 화분이 던져졌던 자국이 있었다. 강도가 들었었나?하지만 다른곳은 멀쩡했고 그리고 고요했다. 한 여름 밤이였고, 난 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씻자마자곧바로 잠에 빠져들었다.한참을 잤나?피곤한 감이 조금 가시고 잠이 깬 나는 가만히, 아니 우연히누운 상태에서 내 배쪽을 내려다 보았다. 순간, 뭐지? 저것의 정체는??내가 아직 잠이 덜깼나?영화 그램린에 나오는 그 조.. 무서운 이야기 2024. 7. 31.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검은 현상... 누구나 어릴때의 공포스런 기억은 평생을 따라다닌다.밤에 불끄고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방안 어딘가에서 나를 지켜보고있는것 같은 무서운 존재의 느낌을 한번쯤은 누구나 느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둠이 주는 공포는 인간이 느끼는 최초의 공포라고그 누군가는 말했었다.그런것 처럼 나는 어릴적 부터 어두운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러다 새벽녘에 설잠에 들어 꿈을 꾸면 산 속 깊은곳에 들어가 여우처럼 한곳을파서 무언가를 꺼내는 꿈을 꾸곤했다.그래서 나온것이 방울이나 부채, 또는 긴 칼을 찾아내어 허공에 던지고는그 칼을 타고 다니는 꿈을 여러번 꾸곤했다. 꿈에서 깨고 나면 온몸에 식은땀이 있었고 나는 무서워 엄마의 이불 속으로기어들어가 무섭다는 말을 여러번 했었다.그러면 엄마는 무서운 꿈, 그것도 귀신꿈을 꾸었냐며 .. 무서운 이야기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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